[헬스컨슈머] 국가정보원 퇴직자모임인 양지회 소속의 양지봉사단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비영리단체인 건강소비자연대가 8월 12일(화) 서울 방배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마약 범죄와 약물 남용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양지봉사단과 건강소비자연대 관계자들은 마약 예방법과 주의사항이 담긴 리플렛과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직접 배포하며, “마약은 한 번의 호기심이 평생의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마약류의 종류, 유통 방식, 청소년과 일반인이 노출될 수 있는 위험 사례, 그리고 의심 상황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참여 기반의 마약예방 교육, 지역 사회 캠페인, SNS 콘텐츠 확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국민 마약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